AI 음악 수노와 제미나이 차이, AI 음악 저작권을 가지려면

 

최근 AI 음악이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동안 만들던 SQL+PHP 기반의 시스템은 완성이 되었고, 굳이 머릿속에 없는 것까지 찾아 만들어 볼 필요는 느끼지 못해 뭘 할까 궁리하던 차에 AI 음악이 떠올랐습니다. 수도와수노와 제미나이 음악을 만들면서 이 두 개의  음악을 비교해 보고 저작권은 어느 정도까지 인간이 개입해야 저작권이 생기는지 알아봅니다.


목록

1. AI 음악 재미있네요

2. AI 수노 음악

3. AI 제미나이 음악

4. AI 생성 음악에 저작권이 생기려면 어느 정도 인간이 개입해야 하나




1. AI 음악 재미있네요

지금 AI 음악은 초보 단계입니다. 무료로 몇 곡을 만들었는데, 아주 상당히 훌륭한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정도로 나오면 과연 작곡가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음악을 만드는 데는 완전히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이 정도라면 지금까지 들어왔던 음악, 이렇게 만들면 좋겠다는 것도 생각했던 그 음악 이상으로 만들어지네요.



2. AI 수노 음악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음악이지만 결국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까지는 나름대로 필요한 악기와 가수의 성역대 또는 강약을 알아야 합니다. 필요한 곳에 원하는 만큼의 지시할 수 있어야 하네요. 지금은 간단한 지시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실 어느 정도의 지시가 필요할까요. 노래를 몇 곡 들었습니다. 수노에서는 자막이 함께 제공하고 있기에 자막에 들어간 복잡한 지시문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악을 들어도 그냥 보컬 설명, 이럴 테면 음역대 높은 여성 혼자, 통기타 반주 노래가 나올 때는 반주 소리 죽이고 가수 소리가 돋보이게, 정도만 해도 나머지는 알아서 만들어 주네요.


수노는 무료 가입이라서 음원을 내려받을 수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여기서 직접 들려드릴 수는 없는데요, 수도의수노의 특징은 가사가 또렷하다는 겁니다. 가사가 많고 어려운 단어라고 해도 또박또박 발음합니다. 약간은 어눌한 게 자연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만 대충 들어도 가사가 훅 들어옵니다.


음악은 조금 만들어 봐야 하고 이런저런 지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수노에게  맡겨놓으면 멜로디는 좋고 곡마다 다른 특징이 있어 다른 곡처럼 들리기는 하는데, 어딘가 곡조가 비슷해 드리기도 합니다. 아니면 AI 음악은 뭔가 독특한 음악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쨌든 음악을 만들고 접하기에는 아주 재미있는 사이트입니다.


이번에 만든 곡도, 수도가수노가 만들어 준 곡은 가사에 맞는 약간은 우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여성 음역대가 높은 그리고 통기타 정도만 넣었습니다. 아쉽게도 음원을 내려받을 수 없어 음악 주소로 대신합니다.


https://suno.com/s/UBENwponLJOtoMun



3. AI 제미나이 음악

제미나이의 음악은 큰 단점이라면 가사가 뭉그러지는 것이 상당히 있습니다. 복잡하고 빠른 부분에서는 어떤 말을 하는지 들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장점은 대화형 AI로서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가사나 멜로디를 수정하면서 원하는 곡을 빼낼 수 있습니다.


처음 음악을 만들면서 헛웃음 소리를 표시하면서 피식…. 헛웃음만 나왔다 이렇게 적었더니 노래 속에 피식 이라고 글을 읽듯이 읽어버리네요. 이런 것도 대화하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수정하면서 만들면 됩니다. 위 가사는 이렇게 넣으면 첫 음은 숨소리로 시작합니다. 제미나이, 수노에서도 같은 기능을 합니다.


[Sigh]

(하-) 헛 웃음만 나왔다

[Breathy vocal]

헛...웃음만 나왔다


노래를 만들었는데, 역시 제미나이에 가사 내용을 알려주고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전 노래와는 다른 독특한 멜로디가 맘에 들었는데요, 마지막 '피시 헛웃음이 나왔다.' 이걸 수정하려고 하니 다른 멜로디가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음악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바로 듣기는 수노에서 만든 멜로디가 노래 가사와 어울려 좋기는 하지만 너무 뻔한 진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ziKJbhfHQo






4. AI 생성 음악에 저작권이 생기려면 어느 정도 인간이 개입해야 하나

현재 저작권은 인간이 만든 음악만을 이야기합니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많은 악기를 다루기도 하고 필요한 기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기기에는 AI도 포함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AI는 기기의 범주에는 벗어나서 스스로 음악을 만듭니다. 그러다 보니 저작권은 생성되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음악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기처럼 AI가 만든 음악 가사에 어느 정도 인간의 개입이 있어야 저작권이 생길까요.


지금은 AI 생성 음악은 안 된다고 하는데, 이 기준은 분명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는 문구는 많이 있지만, 어느 정도 편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잘라서  말하지 못합니다. 수노에서 만들 때 기계적으로 만들지 말고 편집하면서 자신만의 멜로디를 찾아야 합니다. 시작은 AI가 전체 곡을 만들었지만 중간중간 편집을 하면서 바꾸면서 자신의 멜로디를 찾아야 하죠.


이렇게 만든 곡을 등록했을 때 나주에 실사가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증거가 없잖아요, 수노에서 만들 때는 편집할 때마다 캡처해서라고 보관해야 합니다. 나중에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면 캡처 말고는 보여줄 게 없으니까요.


가사는 저작권 생성이 쉽습니다. AI에 대충 알려주고 가사를 만들면 한눈에 AI 냄새가 확 풍깁니다. 통속적이고 뻔한 글입니다. 어떨 때는 시조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옛날 책에서나 볼 법한 닭살이 돋는 문구가 남발하기도 합니다. 문구 하나하나 따져가면 수정합니다. 노래를 부를 때 발음이 어렵거나 내용이 어색한 곳을 수정하죠. 이렇게 수정하면 절반 이상은 가사를 바꿉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조사나 단어를 바꾸기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탈바꿈합니다. 물론 처음에 AI가 밑바닥을 깔아주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나오기도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특정한 장소에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글로 만들면서 적당한 단어나 문장을 책에서 찾거나 다른 매체를 이용해서 원하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AI가 만든 가사에서 완전히 다른 것으로 만들면 저작권은 생긴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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